• 2024. 4. 29.

    by. 건강올라운드

    당뇨 수치

     

    당뇨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해서 당뇨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특히 본인이 당뇨 전단계로 진단되었는지 또는 당뇨병으로 진단되었는지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당뇨 측정기 등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당뇨 수치 검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당뇨 수치표와 자가 체크를 해볼 수 있게 자가체크 방법도 준비하였으니 마지막까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목차

       

      당뇨병 위험인자 8가지

      당뇨병은 심한 고혈당이 발생하지 않은 이상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중 발견되거나 당뇨병이 진행되어 합병증까지 발생하여 병원에 방문하였을 때 본인이 당뇨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아래의 8가지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 45세 이상인 경우

      ▪️ 평소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 혈중 콜레스테롤리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 고혈압으로 치료 중인 경우

      ▪️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나 4kg 이상 신생아를 분만한 적이 있는 경우

      ▪️ 이전 혈당검사 시에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라는 이야기를 들은 경우

       

      당뇨병 예측지수 계산하기

       

      아래의 6개 설문의 총합 점수로 당뇨병을 매우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나이: 35세 미만(0점), 35~44세(2점), 45세 이상(3점)

      2. 당뇨병 가족력: 없음(0점), 있음(1점)

      3. 고혈압 유무: 없음(0점), 있음(1점)

      4. 허리둘레

      ▪️ 남자: 84cm 미만(0점), 84~89.9cm(2점), 90cm 이상(3점)

      ▪️ 여자: 77cm 미만(0점), 77~83.9cm(2점), 84cm 이상(3점)

      5. 흡연 유무: 안 함(0점), 흡연 중(1점)

      6. 음주 유무: 안 함 또는 하루 1잔 미만(0점), 하루 1~4.9잔(1점), 하루 5잔 이상(2점)

       

      당뇨 수치

       

      5점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진단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져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이러한 당뇨병 진단 검사는 아래의 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진단합니다.

       

      ▪️ 공복혈당: 최소 8시간 이상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수치를 말합니다.

       

      ▪️ 당부하 후 2시간 혈당: 공복혈당검사 후에 포도당 용액(75g 포도당을 포함)을 복용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수치를 의미합니다.

       

      ▪️ 임의시간 혈당: 음식 섭취와 무관하게 하루 중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수치를 의미합니다.

       

      ▪️ 당화혈색소: 적혈구 속에 있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여 생성됩니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혈당이 높은 때에는 많이 생성되어 당화혈색소의 비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반영합니다.

       

      당뇨병을 혈당으로 진단하는 경우 검사결과가 정상범위를 크게 벗어나면 한 번의 검사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 없이 검사결과가 정상범위에서 조금 벗어난 경우 다른 날에 적어도 두 번 이상 측정한 혈당 수치를 통해 당뇨병을 진단하게 됩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혈당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수치보다 낮은 중간단계인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공복혈당이 높은 경우는 공복혈당장애라고 하고, 당부하 후 2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 내당능장애라고 부릅니다. 

       

      당뇨병 전 단계의 경우 현재는 당뇨병이 아니지만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은 상태로 정기적인 당뇨병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잘 조절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당뇨 수치

       

      당뇨병과 당뇨병 전 단계의 진단 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당뇨 수치

       

      지금까지 당뇨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수치에 따라 당뇨 전단계일 수도 있고 당뇨병으로 진단될 수도 있습니다. 각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당뇨 전 단계일 경우 적극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은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필수요소입니다. 그래서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준비하였으니 간편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그리고 당뇨병의 경우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 당뇨병을 발견하여 적절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치료를 받으면 무서운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매우 천천히 진행되어 자각증상을 느꼈을 때는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준비하였으니 꼭 확인하시어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또한 당뇨 전단계이거나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식습관 개선은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그래서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당뇨에 좋은 음식을 아래 글을 통해 준비하였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출처: 당뇨, 기적의 밥상(저자 이홍규, 장학철, 조영연)